생각&이야기

예쁜 우리말 이름 164개

우주의여신 2022. 9. 17. 00:40

저는 출산했을 때, 시부모님이 작명소 가서 받아온 이름 중에 골라 아이들 이름을 지었는데요.



그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조금 후회가 됩니다.



잘 쓰지도 않는 한자를 쓰기도 했고, 내 아이인데 난 그저 이름 다섯 개 중 하나를 고르는 역할밖에 안했으니까요.



엄마로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단어로, 아이에게 어울리는 단어로, 지어주고 불러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예쁜 우리말 이름을 좀 찾아보았는데요.



예쁘고 부르기 쉬운 말들이 아주 많이 있네요.



혹시나 개명을 해줄 수도 있으니 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가람
- ‘가람’은 ‘강’의 옛말로, 유유히 흐르는 강처럼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 맑고 푸르게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하게 살라는 뜻.

2. 가별
- ‘가을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을 줄여 지은 이름
- 가톨릭에서 부르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한국식 옛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3.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4. 가온찬
- 가운데의 뜻을 가진 ‘가온’과 가득 차다의 ‘찬’을 합한 이름으로 속이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5. 가을
-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처럼 살라는 뜻.

6. 가휘
- 가을의 휘영청 밝은 달을 뜻하는 이름.

7. 가해
- ‘찬란히 빛나는 빛이 가득한 해’를 줄여 지은 이름.

8. 강솔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과 어울려 곧은 기상을 뽐내는 푸른 소나무를 뜻하는 이름으로, 한자말 ‘강’과 우리말 ‘솔’을 삼아 지은 이름. 성이 ‘강’일 때 이름 ‘솔’도 잘 어울림.

9. 고운
- 마음도 곱고 행동도 곱고 말씨도 고와서 고운 사회, 밝은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뜻.

10. 고운찬
- 곱다의 활용형 ‘고운’과 가득 차다의 ‘찬’을 합한 이름으로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라는 뜻.

11. 기람
- ‘기운차고 보람찬’을 줄여 지은 이름

12. 금별
- ‘금빛처럼 빛나는 별’이라는 뜻.

13. 기쁨
-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살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14. 꽃님
- 꽃처럼 고운 사람.

15. 꽃담
- 꽃을 담은 마음처럼 예쁘게 살라는 뜻.
-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인 담’의 뜻.


16. 나라
- 나라의 큰 재목이 되라는 뜻.

17. 나래
- 날개 (나래: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라는 뜻.

18. 나얼
- ‘자신’을 뜻하는 ‘나’와 ‘정신의 줏대’라는 뜻의 ‘얼’을 합한 이름으로 자신의 생각이 뚜렷하고 행함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라는 뜻.

19. 나은
- 무엇으로 보다 다른 아이보다 낫다는 뜻.

20. 나희
- ‘나’에 ‘희다’의 ‘희’를 합한 이름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이 되라는 뜻.

21. 노은
- 삶을 자신만의 무늬로 수놓으라는 뜻에서 ‘수놓은’을 줄여 다듬은 이름.

22. 누리
- ‘세상’을 뜻하는 옛말 ‘누리’를 그대로 삼은 말로, 세상에 두루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

23. 누리찬
- 이 아이가 태어나 온 세상에 희망이 가득 찬 듯하다는 뜻.

24. 다나
-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이 한 것보다 다 나으라는 뜻.
- ‘다 생겨나’를 줄여 지은 이름.

25. 다람
- ‘달음질’의 경상도 방언으로 항상 열심히 달리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

26. 다랑
- 모두를 다 사랑하라는 뜻에서 ‘다 사랑하라’를 줄여 지은 이름.

27. 다솔
- 다보록하게 가지가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다복솔’을 줄여 지은 이름.

28. 다솜
- 항상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라는 뜻.

29. 다슬
-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 나갈 사람이라는 뜻.
- ‘다사롭고 슬기롭다’를 줄여 지은 이름.

30. 다영
- ‘다 영글다’를 줄여 지은 이름으로 모든 일에 노력하여 결실 맺기를 바라는 뜻.

31. 다옥
- ‘무성하다’는 뜻의 ‘다옥하다’에서 따온 말로 여름의 무성한 나뭇잎처럼 융성하라는 뜻.

32. 다울
-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

33. 다해
- 무엇이든 다 하라는 뜻.
- 온누리를 다사롭게 비춰주는 해와 같이 살라는 뜻.

34. 다희
- ‘다 희다(하얗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맑고 깨끗함으로서 세상도 그렇게 만들어가라는 뜻.

35. 단비
- 꼭 필요한 때에 내리는 비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36. 단아
- 단정하고 아담하다는 뜻의 ‘단아하다’에서 따온 이름.

37. 단솔
- ‘단단한 소나무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38. 달
- 달처럼 둥글둥글하고 온화하게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

39. 담하
- ‘작은 창’의 옛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작은 창에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

40. 당찬
- 자기의 소신을 당차게 밝힐 줄 알고, 모든 언행이 당당하기를 바라는 뜻.

41. 대솔
- 대나무처럼 곧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뜻.

42. 대찬
- 대가 찬 사람, 곧 줏대가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43. 도담
- ‘야무지고 탐스럽다, 당차다’는 뜻의 ‘도담하다’에서 따온 이름.

44. 라온
- ‘즐거운’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45. 린
-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는 뜻을 가진 ‘서리다’의 활용형 ‘서린’에서 따온 이름으로 고귀한 인품으로 주위에 자신만의 그윽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

46. 마로
- ‘머리, 꼭대기’를 뜻하는 말로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

47. 마루
-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들의 꼭대기’를 이르는 말로 마루처럼 언제나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48. 마리
- 머리를 뜻하는 옛말 ‘마리’를 살려 쓴 이름.
- 어디서나 꼬리가 아닌 머리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 두뇌의 역할을 하는 명석한 사람이 되라는 뜻.

49.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

50. 모란
- 모란꽃처럼 우아하고 기품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식물의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51. 미르
- 용의 옛말인 ‘미르’를 살려 쓴 이름으로 힘껏 솟아오르는 용처럼 힘차게 살라는 뜻.

52. 민솔
- 민들레와 소나무처럼 질긴 생명력으로 흔들림 없이 곧게 살라는 뜻.

53. 바다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54. 바로
- 생각과 행동이 바르고 곧은 사람이 되라는 뜻.

55. 버들
- 버드나무처럼 경직되지 않은 유연한 삶을 살라는 뜻에서 버드나무를 뜻하는 ‘버들’을 그대로 삼은 이름.

56. 별
- 밤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57. 별아
- ‘별처럼 빛나는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58. 별하
- 별처럼 우러러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조사.

59. 보담
-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60. 보라
- 보랏빛처럼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뜻.

61. 보람
- 어떤 일을 하거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

62.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에서 ‘봄+이’를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지은 이름.
- ‘보람차고 미더운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63. 보배
- 귀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64. 빛결
- 한결같은 빛처럼 살라는 뜻.

65. 빛나라
-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훌륭한 큰 빛이 되라는 뜻.

66. 사랑
- 무엇이든 돕고 이해하며 소중하고 귀중히 여기며 열정을 다해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67. 상아
- ‘상냥하다’의 ‘상’과 ‘아름답다’의 ‘아’를 합한 말로 항상 상냥하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

68. 새결
-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라는 뜻.

69.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

70. 새라
- ‘새롭게 깨어라’를 줄여 지은 이름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라는 뜻.

71. 새롬
-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새로움’을 줄여 지은 이름.

72. 새린
- 새롭게 내린 하늘의 보배.

73. 새별
- 새로이 든 별.

74.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을 지니고 살라는 뜻.

75. 새아
- 새롭다의 ‘새’와 아름답다의 ‘아’를 합한 이름으로 날마다 새로운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라는 뜻.

76. 새온
- ‘전체의’ 또는 ‘모든’ 뜻인 ‘온’과 ‘새로움’의 ‘새’를 합한 이름으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뜻.

77. 새찬
- 늘 새로운 의욕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78. 새하
- ‘새하얀’을 줄여 지은 이름
- ‘새로운 하늘’을 줄인 이름으로, 티 없이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79. 샘물
-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라는 뜻.

80. 샘이찬
- ‘맑은 샘물이 가득 찬’을 뜻하는 이름으로, 맑음과 풍요로움, 넉넉함이 느껴짐.

81. 샘찬
- ‘샘이 가득 찬’을 줄여 만든 이름.

82.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금성)을 뜻하는 이름.

83. 서린
- ‘향기가 가득 풍기다’라는 뜻의 ‘서리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싱그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는 뜻.

84. 서별
- ‘서로 반짝이는 별’을 줄여 지은 이름. 다같이 함께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

85. 선
- ‘위를 향해 곧은 자세가 되다’라는 ‘서다’의 활용형으로 하늘을 향해 우뚝 선 모습으로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는 뜻.

86. 세라
- ‘튼튼하고 굳세라’를 줄여 지은 이름.

87. 세돌
- 억세고 돌처럼 단단한 사람이라는 뜻.

88. 세울
- 세상을 올바르게 세울 사람이라는 뜻에서 ‘세울’을 따서 지은 이름.

89. 세찬
- 모든 어려움을 당차고 세차게 헤치며 살라는 뜻.

90. 소담
- 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럽다는 뜻.

91. 소미
- 솜처럼 부드러운 사람이 되라는 뜻.

92.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93. 속찬
- 속이 찬 사람이 되라는 뜻.

94. 솔
- 소나무(솔)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살라는 뜻.

95. 송이
- 꽃송이처럼 예쁘고 곱게, 눈송이처럼 맑고 순수하게 자라라는 뜻.

96.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는 뜻.

97.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98. 슬지
-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슬’과 ‘지’를 따서 지은 이름.

99.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100. 슬하
- 슬기로움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말에서 따서 지은 이름.

101. 슬해
- 슬기로운 해(태양), 슬기로움을 내뿜는 해라는 말로, 모든 일을 슬기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며 하늘의 해처럼 으뜸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102.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

103. 시아
-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에서 따서 지은 이름.

104. 시열
- 앞길이 ‘시원하게 열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105. 아람
- ‘아람’이란 말은,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떨어질 정도로 된 상태 또는 그 열매를 뜻하는 말로, 이 아람처럼 알차고 야무지게 살라는 뜻.

106. 아랑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을 줄여 만든 이름.

107. 아름
-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아름답다’에서 따서 지은 이름.
-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를 뜻하는 ‘아름’을 이름으로 삼아 크고 풍족하며 넉넉한 사람이 되라는 뜻.

108. 여름
- 열심히 살아서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뜻에서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09. 영찬
- ‘잘 영글어 속이 찬’에서 따서 지은 이름.

110. 예니
- ‘가다’의 옛말 ‘예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서신 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는 뜻.

111. 예담
- ‘예쁘고 소담스러운’, 또는 ‘예쁨을 담은’을 줄여 지은 이름.

112. 예란
- ‘예쁜 란(난초)’을 줄인 이름.

113. 예랑
-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뜻.

114. 예서
- ‘예뻐서’를 줄여 지은 이름.

115. 예솔
- 예쁜 소나무(솔)처럼 변함없이 푸르고 예쁘게 살라는 뜻.
- 우아한 예스러운 소나무라는 뜻.

116. 예슬
- 예쁘고 슬기로우라는 뜻.

117. 예지
- 예쁘고 차분하며 뜻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예쁘다’의 ‘예’와 차분하고 꾸준함을 뜻하는 우리말 ‘지며리’의 ‘지’를 합쳐 지은 이름.
- 예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예쁘다의 ‘예’와 한자말 지혜의 ‘지’를 합쳐 지은 이름.

118. 예진
- 예쁘고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119. 온결
- 가지런한 결처럼 곧고 바르게 살라는 뜻.

120. 온별
- 모든 별을 다 모은 듯 초롱초롱 빛나는 사람.

121. 온비
- ‘온 누리에 내린 비’라는 뜻으로 온 세상을 널리 적실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2. 온빛
- 온 누리에 빛을 밝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3. 우람
- ‘웅장하고 위엄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4. 우리
-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5. 으뜸
-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

126.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토박이말을 살려 지은 이름으로 평온한 마음과 고요한 심성을 지니지만 어디에서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7. 은빛
- 하늘과 땅 사이를 ‘이은 빛’의 뜻.

128. 이든
- ‘착한, 좋은, 어진’의 뜻인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29. 이루
-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라는 뜻에서 ‘이루다’에서 따온 이름.

130. 이슬
- 아침에 풀잎에 맺혀 있는 순수하고 고운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게 자라라고 지은 이름.

131.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는 뜻.

132.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격을 지니라는 뜻에서 ‘친하다’의 옛말 ‘자올압다’에서 따온 이름.

133. 잔디
- 이리저리 밟혀도 질기게 살아남는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라는 뜻.

134. 지은
- 세상을 바르고 유익하게 하는 이로움을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짓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135. 차란
- 부족하거나 모자르지 않고 풍족하게 살라는 뜻에서 그릇 따위에 담긴 액체가 넘칠 듯 말 듯한 모양을 뜻하는 ‘차란차란하다’에서 따온 이름.

136. 찬별
- 밤하늘에 가득 찬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137. 찬울
- 사랑으로 가득 찬 울타리 안에서 살라는 뜻.

138. 채린
- ‘이 세상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하늘이 내린 사람’에서 따서 지은 이름.

139.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140. 푸름
- ‘푸르다’의 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언제나 푸른 젊음을 간직하라는 뜻.

141.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 무슨 일을 하든 ‘첫 번째’에 드는 사람이라는 뜻.

142. 하늘
- 맑고 푸르며 드넓은 하늘처럼 원대한 꿈과 이상, 넓은 포용력과 투명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뜻.

143. 하람
- ‘하늘을 닮은 사람’을 줄인 이름으로, 하늘 같이 넓은 마음과 높은 이상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 ‘하늘이 내린 사람’을 줄인 이름으로, 그만큼 귀하며 큰 뜻을 지니고 큰일을 할 사람이라는 뜻.

144. 하루
- 하루하루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살라는 뜻.

145. 하린
- ‘하늘에서 내린 귀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하늘에서 내린’을 줄여 지은 이름.

146. 하얀
- 욕심이 없이 흰 눈처럼 하얗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147. 하온
- ‘하늘에서 온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148. 하제
- 내일을 준비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내일’의 토박이 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49. 한결
- 한결같이 곧은 삶을 살라는 뜻.

150. 한길
-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151. 한빛
- 세상을 비출 하나의 빛이라는 뜻.


152. 한솔
- 커다랗게 잘 자란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라는 뜻.

153. 한슬
- 크고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

154. 해길
-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라는 뜻.

155. 해나
- ‘해처럼 빛나, 해가 나’를 줄여 다듬은 이름.

156. 해담
- 해를 담을 만큼 크고 넓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157. 해든
- ‘해가 든’을 줄인 말로 해가 드는 양지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삶을 살라는 뜻.

158. 해리
- ‘해처럼 빛나리’에서 따서 지은 이름.

159. 해슬
- ‘해처럼 밝고 슬기롭게’에서에서 따서 지은 이름.

160. 해찬
- ‘햇살이 가득 찬’을 줄여 지은 이름.

161. 햇살
- 아침 햇살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살아 있음을 순간순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뜻.

162. 환
- ‘넓게 비추어 밝다’는 뜻의 ‘환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세상을 환하게 만들라는 뜻.

163. 휘온
- 자신의 존재를 온 세상에 휘날리러 온 사람이라는 뜻.


164. 힘찬
-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