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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야기

예쁜 우리말 이름 164개

by 우주의여신 2022. 9. 17.

저는 출산했을 때, 시부모님이 작명소 가서 받아온 이름 중에 골라 아이들 이름을 지었는데요.



그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조금 후회가 됩니다.



잘 쓰지도 않는 한자를 쓰기도 했고, 내 아이인데 난 그저 이름 다섯 개 중 하나를 고르는 역할밖에 안했으니까요.



엄마로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단어로, 아이에게 어울리는 단어로, 지어주고 불러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예쁜 우리말 이름을 좀 찾아보았는데요.



예쁘고 부르기 쉬운 말들이 아주 많이 있네요.



혹시나 개명을 해줄 수도 있으니 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가람
- ‘가람’은 ‘강’의 옛말로, 유유히 흐르는 강처럼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 맑고 푸르게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하게 살라는 뜻.

2. 가별
- ‘가을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을 줄여 지은 이름
- 가톨릭에서 부르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한국식 옛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3.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4. 가온찬
- 가운데의 뜻을 가진 ‘가온’과 가득 차다의 ‘찬’을 합한 이름으로 속이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5. 가을
-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처럼 살라는 뜻.

6. 가휘
- 가을의 휘영청 밝은 달을 뜻하는 이름.

7. 가해
- ‘찬란히 빛나는 빛이 가득한 해’를 줄여 지은 이름.

8. 강솔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과 어울려 곧은 기상을 뽐내는 푸른 소나무를 뜻하는 이름으로, 한자말 ‘강’과 우리말 ‘솔’을 삼아 지은 이름. 성이 ‘강’일 때 이름 ‘솔’도 잘 어울림.

9. 고운
- 마음도 곱고 행동도 곱고 말씨도 고와서 고운 사회, 밝은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뜻.

10. 고운찬
- 곱다의 활용형 ‘고운’과 가득 차다의 ‘찬’을 합한 이름으로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라는 뜻.

11. 기람
- ‘기운차고 보람찬’을 줄여 지은 이름

12. 금별
- ‘금빛처럼 빛나는 별’이라는 뜻.

13. 기쁨
-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살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14. 꽃님
- 꽃처럼 고운 사람.

15. 꽃담
- 꽃을 담은 마음처럼 예쁘게 살라는 뜻.
-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인 담’의 뜻.


16. 나라
- 나라의 큰 재목이 되라는 뜻.

17. 나래
- 날개 (나래: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라는 뜻.

18. 나얼
- ‘자신’을 뜻하는 ‘나’와 ‘정신의 줏대’라는 뜻의 ‘얼’을 합한 이름으로 자신의 생각이 뚜렷하고 행함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라는 뜻.

19. 나은
- 무엇으로 보다 다른 아이보다 낫다는 뜻.

20. 나희
- ‘나’에 ‘희다’의 ‘희’를 합한 이름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이 되라는 뜻.

21. 노은
- 삶을 자신만의 무늬로 수놓으라는 뜻에서 ‘수놓은’을 줄여 다듬은 이름.

22. 누리
- ‘세상’을 뜻하는 옛말 ‘누리’를 그대로 삼은 말로, 세상에 두루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

23. 누리찬
- 이 아이가 태어나 온 세상에 희망이 가득 찬 듯하다는 뜻.

24. 다나
-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이 한 것보다 다 나으라는 뜻.
- ‘다 생겨나’를 줄여 지은 이름.

25. 다람
- ‘달음질’의 경상도 방언으로 항상 열심히 달리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

26. 다랑
- 모두를 다 사랑하라는 뜻에서 ‘다 사랑하라’를 줄여 지은 이름.

27. 다솔
- 다보록하게 가지가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다복솔’을 줄여 지은 이름.

28. 다솜
- 항상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라는 뜻.

29. 다슬
-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 나갈 사람이라는 뜻.
- ‘다사롭고 슬기롭다’를 줄여 지은 이름.

30. 다영
- ‘다 영글다’를 줄여 지은 이름으로 모든 일에 노력하여 결실 맺기를 바라는 뜻.

31. 다옥
- ‘무성하다’는 뜻의 ‘다옥하다’에서 따온 말로 여름의 무성한 나뭇잎처럼 융성하라는 뜻.

32. 다울
-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

33. 다해
- 무엇이든 다 하라는 뜻.
- 온누리를 다사롭게 비춰주는 해와 같이 살라는 뜻.

34. 다희
- ‘다 희다(하얗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맑고 깨끗함으로서 세상도 그렇게 만들어가라는 뜻.

35. 단비
- 꼭 필요한 때에 내리는 비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36. 단아
- 단정하고 아담하다는 뜻의 ‘단아하다’에서 따온 이름.

37. 단솔
- ‘단단한 소나무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38. 달
- 달처럼 둥글둥글하고 온화하게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

39. 담하
- ‘작은 창’의 옛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작은 창에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

40. 당찬
- 자기의 소신을 당차게 밝힐 줄 알고, 모든 언행이 당당하기를 바라는 뜻.

41. 대솔
- 대나무처럼 곧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뜻.

42. 대찬
- 대가 찬 사람, 곧 줏대가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43. 도담
- ‘야무지고 탐스럽다, 당차다’는 뜻의 ‘도담하다’에서 따온 이름.

44. 라온
- ‘즐거운’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45. 린
-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는 뜻을 가진 ‘서리다’의 활용형 ‘서린’에서 따온 이름으로 고귀한 인품으로 주위에 자신만의 그윽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

46. 마로
- ‘머리, 꼭대기’를 뜻하는 말로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

47. 마루
-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들의 꼭대기’를 이르는 말로 마루처럼 언제나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48. 마리
- 머리를 뜻하는 옛말 ‘마리’를 살려 쓴 이름.
- 어디서나 꼬리가 아닌 머리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 두뇌의 역할을 하는 명석한 사람이 되라는 뜻.

49.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

50. 모란
- 모란꽃처럼 우아하고 기품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식물의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51. 미르
- 용의 옛말인 ‘미르’를 살려 쓴 이름으로 힘껏 솟아오르는 용처럼 힘차게 살라는 뜻.

52. 민솔
- 민들레와 소나무처럼 질긴 생명력으로 흔들림 없이 곧게 살라는 뜻.

53. 바다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54. 바로
- 생각과 행동이 바르고 곧은 사람이 되라는 뜻.

55. 버들
- 버드나무처럼 경직되지 않은 유연한 삶을 살라는 뜻에서 버드나무를 뜻하는 ‘버들’을 그대로 삼은 이름.

56. 별
- 밤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57. 별아
- ‘별처럼 빛나는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58. 별하
- 별처럼 우러러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조사.

59. 보담
-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60. 보라
- 보랏빛처럼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뜻.

61. 보람
- 어떤 일을 하거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

62.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에서 ‘봄+이’를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지은 이름.
- ‘보람차고 미더운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63. 보배
- 귀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64. 빛결
- 한결같은 빛처럼 살라는 뜻.

65. 빛나라
-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훌륭한 큰 빛이 되라는 뜻.

66. 사랑
- 무엇이든 돕고 이해하며 소중하고 귀중히 여기며 열정을 다해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67. 상아
- ‘상냥하다’의 ‘상’과 ‘아름답다’의 ‘아’를 합한 말로 항상 상냥하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

68. 새결
-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라는 뜻.

69.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

70. 새라
- ‘새롭게 깨어라’를 줄여 지은 이름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라는 뜻.

71. 새롬
-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새로움’을 줄여 지은 이름.

72. 새린
- 새롭게 내린 하늘의 보배.

73. 새별
- 새로이 든 별.

74.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을 지니고 살라는 뜻.

75. 새아
- 새롭다의 ‘새’와 아름답다의 ‘아’를 합한 이름으로 날마다 새로운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라는 뜻.

76. 새온
- ‘전체의’ 또는 ‘모든’ 뜻인 ‘온’과 ‘새로움’의 ‘새’를 합한 이름으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뜻.

77. 새찬
- 늘 새로운 의욕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78. 새하
- ‘새하얀’을 줄여 지은 이름
- ‘새로운 하늘’을 줄인 이름으로, 티 없이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79. 샘물
-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라는 뜻.

80. 샘이찬
- ‘맑은 샘물이 가득 찬’을 뜻하는 이름으로, 맑음과 풍요로움, 넉넉함이 느껴짐.

81. 샘찬
- ‘샘이 가득 찬’을 줄여 만든 이름.

82.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금성)을 뜻하는 이름.

83. 서린
- ‘향기가 가득 풍기다’라는 뜻의 ‘서리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싱그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는 뜻.

84. 서별
- ‘서로 반짝이는 별’을 줄여 지은 이름. 다같이 함께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

85. 선
- ‘위를 향해 곧은 자세가 되다’라는 ‘서다’의 활용형으로 하늘을 향해 우뚝 선 모습으로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는 뜻.

86. 세라
- ‘튼튼하고 굳세라’를 줄여 지은 이름.

87. 세돌
- 억세고 돌처럼 단단한 사람이라는 뜻.

88. 세울
- 세상을 올바르게 세울 사람이라는 뜻에서 ‘세울’을 따서 지은 이름.

89. 세찬
- 모든 어려움을 당차고 세차게 헤치며 살라는 뜻.

90. 소담
- 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럽다는 뜻.

91. 소미
- 솜처럼 부드러운 사람이 되라는 뜻.

92.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93. 속찬
- 속이 찬 사람이 되라는 뜻.

94. 솔
- 소나무(솔)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살라는 뜻.

95. 송이
- 꽃송이처럼 예쁘고 곱게, 눈송이처럼 맑고 순수하게 자라라는 뜻.

96.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는 뜻.

97.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98. 슬지
-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슬’과 ‘지’를 따서 지은 이름.

99.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라는 뜻.

100. 슬하
- 슬기로움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말에서 따서 지은 이름.

101. 슬해
- 슬기로운 해(태양), 슬기로움을 내뿜는 해라는 말로, 모든 일을 슬기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며 하늘의 해처럼 으뜸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102.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

103. 시아
-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에서 따서 지은 이름.

104. 시열
- 앞길이 ‘시원하게 열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105. 아람
- ‘아람’이란 말은,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떨어질 정도로 된 상태 또는 그 열매를 뜻하는 말로, 이 아람처럼 알차고 야무지게 살라는 뜻.

106. 아랑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을 줄여 만든 이름.

107. 아름
-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아름답다’에서 따서 지은 이름.
-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를 뜻하는 ‘아름’을 이름으로 삼아 크고 풍족하며 넉넉한 사람이 되라는 뜻.

108. 여름
- 열심히 살아서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뜻에서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09. 영찬
- ‘잘 영글어 속이 찬’에서 따서 지은 이름.

110. 예니
- ‘가다’의 옛말 ‘예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서신 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는 뜻.

111. 예담
- ‘예쁘고 소담스러운’, 또는 ‘예쁨을 담은’을 줄여 지은 이름.

112. 예란
- ‘예쁜 란(난초)’을 줄인 이름.

113. 예랑
-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뜻.

114. 예서
- ‘예뻐서’를 줄여 지은 이름.

115. 예솔
- 예쁜 소나무(솔)처럼 변함없이 푸르고 예쁘게 살라는 뜻.
- 우아한 예스러운 소나무라는 뜻.

116. 예슬
- 예쁘고 슬기로우라는 뜻.

117. 예지
- 예쁘고 차분하며 뜻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예쁘다’의 ‘예’와 차분하고 꾸준함을 뜻하는 우리말 ‘지며리’의 ‘지’를 합쳐 지은 이름.
- 예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예쁘다의 ‘예’와 한자말 지혜의 ‘지’를 합쳐 지은 이름.

118. 예진
- 예쁘고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119. 온결
- 가지런한 결처럼 곧고 바르게 살라는 뜻.

120. 온별
- 모든 별을 다 모은 듯 초롱초롱 빛나는 사람.

121. 온비
- ‘온 누리에 내린 비’라는 뜻으로 온 세상을 널리 적실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2. 온빛
- 온 누리에 빛을 밝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3. 우람
- ‘웅장하고 위엄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4. 우리
-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5. 으뜸
-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

126.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토박이말을 살려 지은 이름으로 평온한 마음과 고요한 심성을 지니지만 어디에서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127. 은빛
- 하늘과 땅 사이를 ‘이은 빛’의 뜻.

128. 이든
- ‘착한, 좋은, 어진’의 뜻인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29. 이루
-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라는 뜻에서 ‘이루다’에서 따온 이름.

130. 이슬
- 아침에 풀잎에 맺혀 있는 순수하고 고운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게 자라라고 지은 이름.

131.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는 뜻.

132.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격을 지니라는 뜻에서 ‘친하다’의 옛말 ‘자올압다’에서 따온 이름.

133. 잔디
- 이리저리 밟혀도 질기게 살아남는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라는 뜻.

134. 지은
- 세상을 바르고 유익하게 하는 이로움을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짓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135. 차란
- 부족하거나 모자르지 않고 풍족하게 살라는 뜻에서 그릇 따위에 담긴 액체가 넘칠 듯 말 듯한 모양을 뜻하는 ‘차란차란하다’에서 따온 이름.

136. 찬별
- 밤하늘에 가득 찬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137. 찬울
- 사랑으로 가득 찬 울타리 안에서 살라는 뜻.

138. 채린
- ‘이 세상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하늘이 내린 사람’에서 따서 지은 이름.

139.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140. 푸름
- ‘푸르다’의 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언제나 푸른 젊음을 간직하라는 뜻.

141.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 무슨 일을 하든 ‘첫 번째’에 드는 사람이라는 뜻.

142. 하늘
- 맑고 푸르며 드넓은 하늘처럼 원대한 꿈과 이상, 넓은 포용력과 투명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뜻.

143. 하람
- ‘하늘을 닮은 사람’을 줄인 이름으로, 하늘 같이 넓은 마음과 높은 이상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 ‘하늘이 내린 사람’을 줄인 이름으로, 그만큼 귀하며 큰 뜻을 지니고 큰일을 할 사람이라는 뜻.

144. 하루
- 하루하루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살라는 뜻.

145. 하린
- ‘하늘에서 내린 귀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하늘에서 내린’을 줄여 지은 이름.

146. 하얀
- 욕심이 없이 흰 눈처럼 하얗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147. 하온
- ‘하늘에서 온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148. 하제
- 내일을 준비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내일’의 토박이 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149. 한결
- 한결같이 곧은 삶을 살라는 뜻.

150. 한길
-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151. 한빛
- 세상을 비출 하나의 빛이라는 뜻.


152. 한솔
- 커다랗게 잘 자란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라는 뜻.

153. 한슬
- 크고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

154. 해길
-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라는 뜻.

155. 해나
- ‘해처럼 빛나, 해가 나’를 줄여 다듬은 이름.

156. 해담
- 해를 담을 만큼 크고 넓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

157. 해든
- ‘해가 든’을 줄인 말로 해가 드는 양지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삶을 살라는 뜻.

158. 해리
- ‘해처럼 빛나리’에서 따서 지은 이름.

159. 해슬
- ‘해처럼 밝고 슬기롭게’에서에서 따서 지은 이름.

160. 해찬
- ‘햇살이 가득 찬’을 줄여 지은 이름.

161. 햇살
- 아침 햇살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살아 있음을 순간순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뜻.

162. 환
- ‘넓게 비추어 밝다’는 뜻의 ‘환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세상을 환하게 만들라는 뜻.

163. 휘온
- 자신의 존재를 온 세상에 휘날리러 온 사람이라는 뜻.


164. 힘찬
-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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