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시장 족발골목 족발 순대국 맛집 온누리상품권 사용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이 생겼어요~^^

남편이 회사에서 받아왔어요.

온누리상품권을 쓰려면 시장으로 가야겠죠~

 

용인에 있는 시장하면

용인 중앙시장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용인 중앙시장 하면

족발이 유명해요~^^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족발 사러 고고~~

 

 

 

평일 낮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요.

이 한 골목이 전부

족발, 순대를 파는 음식점이에요.

 

작은 규모의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오늘은 평원집이라는 음식점에 왔어요.

사실 첨 오는 사람이라면

대체 어디서 사야 하지?

고민이 될 정도로 족발집이 많아요.

 

지금껏 중앙시장에 족발 사러

세 번 정도 왔고

다 다른 데서 사먹었는데

어디서 사먹든 다 비슷비슷해요.

 

이곳까지 왔다면

어디서 사야 할지는

특별히 고민할 필요없답니다.

 

 

 

 

 

 

 

 

 

 

이 골목에는

족발, 머릿고기, 순대 냄새가 가득합니다~~

 

 

 

 

 

저는 가장 작은 '소'를 시켰어요.

가격은 27000원.

중은 30000원

대는 33000원

 

썰어주시는 양이 비범합니다.

ㅎㅎㅎ

우선 양이 많아요.

 

시장표 족발은 양으로 압도하네요.

 

 

 

 

 

옆에 뽀얀 국물이 끓고 있어요.

이건 서비스~♡

 

 

 

 

푹 삶아 식혀 놓은 족발들~~

 

계산을 하려고 온누리상품권을 내미는데

순간 긴장됐어요.

왜냐.

 

예전에 시장에서도

온라인상품권을 반기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현금화하기 어렵다나 뭐라나.

 

하지만 괜한 걱정~~~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처럼 쓸 때

눈치주는 상인들은

아무도 없었답니다.ㅎㅎㅎ

 

암튼 족발을 포장하고 나와

그냥 가기 아쉬워

거봉 한바구니 사고

아이들 주스 사러 고고~~

 

 

 

 

 

 

 

 

 

 

 

 

아주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가 있더라고요.

아이들 초코라떼, 망고주스

불량식품 아폴로 2개까지 사들고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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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비주얼~~~^^

 

 

 

 

 

 

 

 

 

 

 

 

 

족발에 파절이, 깍두기, 상추

쌈장, 새우젓갈 그리고

 

막국수가 없는대신

순대국을 서비스로 주는데

거의 사먹는 1인분 수준ㅎㅎㅎ

 

 

 

 

 

 

남편은 맛있다고 하고제 입에는 그저 평범했어요.

 

야들야들 부들부들 쫀득쫀득한 식감을 기대했다면 노노~

 

요즘 워낙 족발 맛집이 많아서기대가 좀 컸던 것일 수도... ㅎㅎㅎㅎ그 정도는 아니지만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손님이 끊이질 않는 걸 보니용인 중앙시장 족발마을이 꽤 유명한가 보네요.

 

중앙시장에 올 일이 있다면

족발 한 번 먹어보세요~

 

 

 

 

 

 

 

시장표 족발은 양으로 승부한다~~~

 

끝.